
태국호텔- 호텔침대에 우리 아이가 오줌을 쌌어요. 어떡하나요?
"호텔 침대에 우리 아이가 실례를 했어요. 참 난감합니다. 어떡하죠? "하는 여행객들이 드물지만 더러있다. 이 경우, 정답은 호텔 프론트에 가서 사실을 알리고 적절히 변상하는 것이다. 이것이 호텔에서 원하는 방법이기도 하다.이 것은 호텔이 고객에게 받은 돈만큼 조치를 취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상당수 호텔은 침대 커버 세탁비 정도를 요구하나 일부 호텔은 침대 커버,시트, 매트리스 교체에 필요한 비용을 요구하기도 한다. 고객 입장에서는 침대 커버,시트 세탁비는 받아들일 수 있으나 침대커버,시트, 심지어 매트리스 교체에 필요한 비용까지 청구하면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호텔 인스펙션을 하다보면 호텔 매니저 허락하에 종종 커버를 벗기기도 한다. 물론, 호텔 매니저들은 상당수 난색을 표하나 호텔에 자신이 있다고 할 경우 확인하는 방법중 하나이다. 호텔 침대는 대부분 매트리스 위에 기본 커버를 하나 씌우고 다시 그위에 깨끗한 커버를 하나 쒸우는 경우가 많다. 이들 커버를 다 벗기면 매트리스중에 온전한 매트리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얼룩은 기본이다. 고객들이 실수를 할 때마다 비싼 매트리스를 교체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태초의 경우,고급호텔들의 특성을 알아보기위해 종종 숙박하는 호텔 침대 커버를 다 벗겨본다. 베게도 커버를 벗겨본다. 심지어 침대를 한쪽으로 밀어버리고 침대본체아래 청소상태도 확인한다. 매트리스 아래를 보기도 한다. 대부분 딱 호텔수준에 맞는 모습을 보인다. 호텔등급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게스트하우스 침대밑은 종종 쓰레기장 수준이다. 어느 커플이 가지고 놀았을 것 같은 풍선(?)을 비롯 참 다양한 물건들이 침대밑에 있는 경우도 있다.유흥가가 인근에 있는 3성급호텔들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왜, 위와 같은 이야기를 할까? 호텔 침대라고 해서 늘 최상의 청결상태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는 것을 말하고자 함이다. 호텔에서는 고객들이 호텔룸내 비품을 손상할 경우, 본래 물건값이상의 변상을 요구한다. 침대의 경우 누군가 실례를 했다면 세탁비정도만 받으면 좋지만 상당수는 커버,시트교체를 위한 물품값을 요구한다. 일부 호텔은 지나치면 매트리스 교체비용을 요구한다. 이 경우 어떡할 것인가?
구글에서 호텔생활에 익숙한 외국인들의 자료를 찾아보았다. 자녀를 동반한 외국 여행자들의 대처법이 궁금한 것이다. 다음은 그 대처법이다. 다음 방법은 호텔에서 망고스틴,노란망고등을 먹고난후 침대시트,타올이 일부 변색되었을 경우 고려할 수도 있다.
1.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호텔 프론트에 알려 배상하라.
2. 돈이 없는 딱한 상황이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 얼룩진 부분을 손세탁한 후 드라이기 또는 다리미로 말려라.
- 침대 매트리스의 얼룩이 두드러지면 물을 뭍여서 최대한 얼룩의 색조를 약하게 하라. 그리고 드라이기로 말려라.
- 호텔에서 오래 숙박한다면 하루정도는 문 앞에 " Please Do Not Disturb" 표시를 하고, 얼룩진 세탁물을 호텔인근 세탁소에 맡겨라.(호텔내 세탁소는 피하라)
-세탁할 수 없을 정도로 얼룩이 심하고 범위가 크다면 호텔프론트에 가서 납작 엎드려 사과를 하고,
"아이가 몸이아퍼서 약을 먹였더니 실례를 했다." 는 식으로 읍소를 하라. 아이의 건강상태가 너무 안좋은 등의 스토리를 이야기하면 호텔에서도 무리하게 변상을 요구하기가 쉽지 않다.
